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따라 당일 건강검진은 2시간에서 5시간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, 숙박검진의 경우 1박 2일 또는 2박 3일이 소요됩니다.

종합검진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검사만 단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. 하지만 패키지 프로그램 선택 후 원하는 검사를 추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.

흉부촬영과 유방촬영 시 나오는 X-ray 선량은 극히 미약하여 인체에 무해합니다. 다시 찍는다 하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. 그러나 유방촬영의 경우는 일년에 한번 검사를 권장하므로 마지막 검사한 날로부터 1년 후에 하시면 됩니다.

CT는 방사선을 조사시킨 후 투과된 방사선 자료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원하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. 즉, 신체기관의 밀도의 차이를 이용한 검사이므로 골절, 출혈, 암 등 모든 기관의 구조적 차이를 구별하는데 유용합니다. 개선된 형태로 혈관, 폐 촬영을 위한 CT도 있습니다. MRI는 자기장을 인체세포에 조사 후 세포의 공명상태를 영상으로 표시한 것입니다. 즉 자기장을 이용하여 세포의 수소함유 밀도차이 - 활성도의 차이를 이용한 것으로 조직 내의 세포활성의 차이를 구별하므로 경색, 조직의 손상 등을 구별하는데 유리합니다. 그리고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.

성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는 시행할 수 없습니다. 다만 골반 안의 자궁 근종, 난소 낭종, 자궁 내막 상태 등의 확인을 위한 골반초음파의 경우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계를 삽입하여 검사 할 수 있습니다.

성경험이 있는 미혼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세포진검사 및 질식 골반초음파 검사가 모두 가능합니다.

수유에 영향을 끼치는 검사는 방사선과 관련된 모든 검사와 수면내시경, 유방초음파가 있습니다. 예약하실 때 꼭 수유 여부를 말씀하시고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.

약물을 쓰거나 방사선이 발생하는 흉부촬영, 골밀도 검사, 위장조영술, CT 등의 검사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가능하면 예약 날짜를 미루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

평소 저혈압이나 고혈압이 있거나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약물 장기복용자인 경우, 가슴 통증이 있는 경우, 담배와 술을 평소에 많이 하시거나 스트레스가 심하신 경우, 누워있거나 잠을 잘 때 숨이 차는 경우, 심전도 검사 시 이상이 있는 경우에 필요합니다.

소변 및 부인과 검사를 제외하고 다른 검사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. 

생리로 인해 시행하지 못한 검사는 생리가 완전히 끝난 5일 후 다시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따로 연락 드립니다.

30대 미만인 여성들은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정확한 검사가 어렵고, 가임이 가능한 연령대므로 방사선 검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원하는 경우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.